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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리디즈 제도 영국 헤브리디스 제도(Hebrides Islands)입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북서부 500개 섬 지역으로 우리의 다도해와 같습니다. 섬들의 토지가 척박하여 곡물도 나무도 자라지 않고 오직 목양(牧羊)과 어로, 관광으로만 먹고 삽니다. 기이하게도 이곳 사람들의 말은 겔트어(gaelic)로서 영어와 전혀 다른 언어입니다. 이 섬사람들은 살기가 어려워 캐나다 동부로 이민을 많이 갔습니다. ♥★ 헤브리디스 제도 / 이양훈 영국이지만 영국이 아니다. 늘 황량한 바람이 불고 북해의 고독이 고성에 머문 곳 영국의 끝 헤브리디스 제도
사과 ♥ 간호사와 사과 ♥ 암(癌) 병동에서 야간 근무할 때의 일 이었습니다. 새벽 다섯 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호출기로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나는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 갔습니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병동에서 가장 오래된 입원 환자였습니다. "무슨 일 있으세요?" 황급히 커튼을 열자 ㆍ 환자가 태연하게 사과 한 개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간호사님, 나 이것 좀 깎아 주세요"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겨우 사과를 깎아 달라니, 맥이 풀렸습니다. 그의 옆에선 그를 간병하는 아내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런 건 보호자에게 부탁해도 되잖아요? ""그냥 좀 깎아 줘요." 나는 다른 환자들이 깰까 ..
치매 2월 어느날 밤에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 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갔는지 그 이유를 잊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 왜 여기있지?....." 할머니 왈,,, "엉~!!.....그러는 댁은 누구시오?" 두 분 다 치매 초기였다
부부싸움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편인지, 아니면 둘 다 못하는 남편인지 부부싸움을 할 때 옆에서 지켜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그래.그래. 니 잘 났다ㅡ 잘났어ㅡ" ● 낮일은 잘 하는데 밤일을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 "돈이면 다냐? 이 문둥아ㅡ" ● 밤일은 잘 하는데 낮일은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니가 사람이냐? 짐승이지." . ♥ 밤일이고 낮일이고 다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지랄이냐?"
스코틀랜드 여인들 스코틀랜드는 영국이지만 영국이 아니다. 끊임없는 독립운동이 있어왔고 2015년 분리 국민투표에서도 45% 주민인 250만 명이 독립을 지지했다 잉글랜드 주민은 앵글로색슨족이지만, 스코틀랜드 주민은 아일랜드나 프랑스 북 부 브르타뉴,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와 같은 켈트족이므로 잉글랜드와 문화가 다르며, 국민성도 다르고 언어도 겔릭어로 다르다. 스코틀랜드인은 그 모습도 잉글랜드와 좀 다르다. 아시아 분위가가 있다. ♥★ 스코틀랜드 여인들 / 이양훈 1707년 영국에 합병된 스코틀랜드 대륙의 피가 섞인 스코트 여인들 폭풍의 언덕 황야의 바람소리 백파이프 소리도 함께 들린다
아버님 제 나이 5살 때 식당일을 하고 오던 엄마가 음주운전차에 치어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 홀로 지금껏 눈물로 저를 키워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들보다 작고 왜소한 아버지가 창피했기에 학교에 도시락을 가지고 오는 것도 싫었고 함께 다닌 적도 없었습니다. 아빠가 늦게 마중을 나가 엄마가 그렇게 된 거라는 원망의 눈길까지 보태어지면서.... 그런 아버지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된 게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지 않고 헌책방에 가기 위해 낯선 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 저 멀리에서 본 아버지의 모습부터였습니다 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이 소나기에 황급히 버스에 오르면서 길바닥에 버린 전단들을 그 작은 몸으로 견디며 하나하나 다시 줍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 을 때부터였습니다 책방에 다녀온 저보다 먼저 집으로 온 아버지는 늘 말쑥..
성현의 말씀 ★ 행복 대원칙 ★ 성현이 말씀하신 인생 행복 지수 1위 명언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네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지 마라. ♥ 둘째, 모든 사람이 똑같이 중요하다고 믿어야 한다. ★ 셋째, 네가 다른 사람보다 영리할 지는 몰라도 더 우수한 사람일 수는 없다.
워싱턴 노인 조지 워싱턴(1732-1789)'이 군대에서 제대하고 민간인의 신분으로 있던 어느 여름날 홍수가 범람하자, 물 구경을 하러 나갔다. 물이 넘친 정도를 살펴보고 있는데, 육군중령의 계급장을 단 군인 한 사람이, 초로(初老)의 워싱턴에게 다가왔다. "노인, 미안합니다만 제가 군화를 벗기가 어려워서 그런데요. 제가 이 냇물을 건널 수 있도록, 저를 업어 건네 주실 수 있을까요?" "뭐, 그렇게 하시구려!" 이리하여 중령은, 워싱턴의 등에 업혀, 그 시냇물을 건너게 되었다. ㆍ "노인께서도 군대에 다녀오셨나요?" "네, 다녀왔지요." "사병이셨습니까?" "장교였습니다.' ㆍ "혹시 위관급(尉官級)이셨습니까?" "조금 더 위였습니다." ㆍ "아니 그러면 소령이었나 보네요." "조금 더 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