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668)
눈이라고는 보기 힘든 울산에 눈이 왔네요. 가관입니다. 울산이 서울 되려나? 연전에 남해에 가서 시골사람이 묻기에 울산에서 왔다 하니 서울에서 왔다고 듣는 것이 기억납니다. 울산 아파트 집값이 올해 3~4억씩 오른 것을 보니 울산도 서울 되려나 봅니다. (수년 전 팔아버린 그 아파트가 가장 많이 올랐다니... 바보짓을 했나 봅니다. 노후에 갈수록 살기 힝드네요) 통행 주의 바랍니다.
다람쥐 등산을 가니, 다람쥐 겨울잠 자는 생태가 길가에 기록되어 있네요.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는가? 확인해보니,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만, 아침 저녁에 굴에서 나와 먹이 숨겨둔 곳으로 내왕합니다. 다람쥐는 3년치 식량을 미리 숲속 여기 저기 숨깁니다. 때로 숨긴 곳을 잊기도 하죠. 완전 겨울잠을 자지 않기에 체지방을 살찌우지 않습니다. ♥★ 다람쥐 / 이양훈 3년 식량을 준비하는 다람쥐 사람보다 낫다 눈보라 치면, 지하 아지트에 모두 모여 봄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네
급작사 현재 코로나 총사망자 3,755명인 일본에서 지난 달부터 非병원 자택 코로나 급사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 코로나로 인한 급작 사망자는 122명에 이르고 12월 증순 이후 급증하고 있다. 경찰은 의료기관 이외 장소 사망자에 대해서 철저 부검 실시중. 이 컨디션 갑작 악화 급작 사망자 122명 중에는 지난 12월에 56명으로 급증했는데, 이 중 50명은 자택이나 호텔 등에서 요양하다 사망했다. 2021년 1월에도 크게 느는 추세. 컨디션 악화 사망자는 사망 후에 비로소 감염이 판명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 향후 급작 사망자(젊은 층도 많다)가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할 추세로 백신 조기 도입이 시급. 한국에도 곧 급작사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이니 방역수칙 지킵시다
화적 향토사를 하다보면 의외의 사실을 알고 놀랄 때가있다. 국사 사료에 언양 화적 습격기사가 있었다. 한국사료총서 제29집 光武四年·一九○○) 八月初九日 彦陽郡 火賊大熾 언양에 화적 출현 據彦陽郡守崔時鳴公報, 則八月十七日卯時量, 火賊百餘名, 從來雲門嶺, 一齊放砲, 散入各里, 언양군수 최시명의 보고에 의하면, 1900년 8월17일 화적 100여명 언양 침입 一時放火, 延燒數十家, 被傷人民, 姑未計算, 방화하여 수십 가가 불타고 부상자는 조사중 本郡守躬往遍視, 則被燒四十五戶, 幾至死境者五人, 대략 보니 45호가 불타고 사경에 이른 피해자도 5인 翌日申時, 本郡相距十里梁山通度寺, 賊黨數百餘名屯聚, 各持銃槍, 白晝公入庭, 디음날 오후 5시, 인근 통도사에도 수백 명이 총과 창을 들고 난입 植活貧黨旗, 討食索酒, 作弊..
수출 급증 신축년에 수출 급증이 예상됩니다. 작년말 일본 NHK뉴스에 나오더니 오늘 울산제일일보에도 나왔네요 작년 4/4분기에 유럽은 30%, 미주는20%, 중국은 5%늘었는데, 금년은 유럽은 50%, 미주는40%, 중국은 20% 더 늘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금년 수출 7,700억불 달성하여 중국(2.4조불) 미국(1.7조불) 독일(1.5조) 에 이어 세계 4강이 예상됩니다. 6,500억불의 일본을 추월할듯... 문정권 말년에 대박날 듯 합니다 ♥★ 세계 4위 / 이양훈 일본을 추월한다 수출 8천억불 일본은 추월 불가 잘 사는 게 극일이다 신축년 신화를 이룹시다
삼화령에서 오늘 남산 삼화령에 올랐습니다. 선덕여왕 때 생의 스님이 발견한 미륵불은 경주박물관에 옮겨가고 보이지 않네요. 남산 최고불인 이 미륵불에 늘 차 공양하였고, 벗을 추모한 찬기파랑가, 경덕왕을 위해 안민가를 지은 이가 충담사였죠. 생의 스님과 충담사가 앉았던 반석 위에 나도 앉아 봅니다. 신라 그 날처럼 눈보라가 지나갑니다 ★♥ 삼화령 / 이앙훈 기파랑 주배랑 충담사의 미륵고개 밀물치는 감동 이것이 신라로다 고위 금오봉에 합장하노라 원왕생 광덕이여, 서천이 밝다
윤음골부처 #윤음골부처 오늘 남산 포석정뒤 윤음골로 갔습니다. 윤음골에서 본 윤음골부처, 이 부처에는 太和九年乙卯라는글이 새겨져 있어 조성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태화 9년은 835년 = 신라 흥덕왕 10년입니다. 그해 2윌 흥덕왕은 김균정(후일 신무왕 & 헌안왕의 아버지)을 상대등으로 삼고, 김명(후일 민애왕)을 시중으로 삼았습니다. 곧 흥덕왕이 후사없이 죽자 두 사람은 왕위를 두고 치열히 싸우게 됩니다. 궁중에서 펼쳐진 활극 끋에 김균명이 죽고 우징 등 그 아들들과 김양은 청해진으로 내뺍니다. 당시 우징 등은 서라벌을 떠나면서 이 윤음골 부처 앞을 지난 것으로 전합니다 왠지 이 윤음골 세 부처에게서 피 냄내가 납니다. 당시 처절했던 싸움을 목도한 때문일까요. ★♥ 윤음골 부처 / 이양훈 김헌창을 죽인 김균정 그..
서출지 오늘 경주 서출지에 왔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이 서출지 가에 사는 노인(한기부 부족장)이 소지왕(21대왕)을 노린 암살계획을 알려, 왕은 자객인 객승(궁주의 윈래 연인)을 활로 쏘아 죽이고, 그와 통정한 궁주(후궁)까지 처단하여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 음모의 몸통은 지증?) 그러나 소지왕은 결국 비명에 죽습니다. 22년(500년) 가을 9월에 왕이 날이군(捺已郡 • 영주)에서 몰래 맞아들인 16세 미녀 벽화(파로의 딸)가 아들을 낳자 (소지왕은 9월에 벅화를 안나고, 겨울 11월에 급사하였다) 이미 태자로 정해져 있던 지철로(지증)가 폐세자가 될 위기에 처하자 그가 군사를 이끌고 윌성궁에 들어가 소지왕과 아이를 죽였습니다. (미녀 벽화는 죽지않고 살아 나중 법흥왕의 여인 벽화부인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