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적
향토사를 하다보면 의외의 사실을 알고 놀랄 때가있다. 국사 사료에 언양 화적 습격기사가 있었다. 한국사료총서 제29집 光武四年·一九○○) 八月初九日 彦陽郡 火賊大熾 언양에 화적 출현 據彦陽郡守崔時鳴公報, 則八月十七日卯時量, 火賊百餘名, 從來雲門嶺, 一齊放砲, 散入各里, 언양군수 최시명의 보고에 의하면, 1900년 8월17일 화적 100여명 언양 침입 一時放火, 延燒數十家, 被傷人民, 姑未計算, 방화하여 수십 가가 불타고 부상자는 조사중 本郡守躬往遍視, 則被燒四十五戶, 幾至死境者五人, 대략 보니 45호가 불타고 사경에 이른 피해자도 5인 翌日申時, 本郡相距十里梁山通度寺, 賊黨數百餘名屯聚, 各持銃槍, 白晝公入庭, 디음날 오후 5시, 인근 통도사에도 수백 명이 총과 창을 들고 난입 植活貧黨旗, 討食索酒, 作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