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삼평의 요지 울주군 온양읍 내고산리에서 일본 도조 이삼평의 요가 나타났습니다. 네고산 마을에서 소문만 돌던 이삼평이 실체를 드러냈습니디. 그것은 이삼평의 실체인 백토(고령토)가 드러난 때문입니다. 고령토도 드물지민데 여기 같이 길가에 노두가 드러난 곳은 극히 드뭅니다. 이곳에서 도자기를 굽던 이삼평은 1598년 1월 왜장 나오시마 나오시게에게 붙잡혔습니다. 희미한 자기 파편들이 보입니다 ♥★ 삼평요 / 이양훈 내고산에서 카올링 발견하다 매장량도 무궁무진해보이누나 이삼평이 찾아 헤맨 일본 백토 400년간 비 맞는 고령토 이삼평을 그리워 한다 수출 7100억불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에 오른답니다. 현재 한국 수출은 5,500억불, 일본은 7천억불인데 향후 중국이 한국 수입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여 빠르면 3년 내에 일본을 추월하는 7,100억불을 이룬답니다. (일본은 미국의 對中 규제를 따르다가 수출 대폭락중) 이웃떡집을 소중히 여깁시다. 현재 문 대통령이 중국 북한(중국의 꼬붕이 북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일까요? ♥★ 수출 7천100억불 / 이양훈 1977 100억불 2025 7,000억불 한국이 일본을 앞지른다 일본 밑에 깔린 위안부 한을 푼다 이제 국민소둑도 일본의 2배다 행자암 오늘 오랜만에 행자암(현 보타사)에 갔습니다. 절에는 아무도 없네요. 절이면 꼭 키우는 백구(白狗)도 없네요. 빈 절인 듯도 합니다. 차도 없고요. 이 행자암을 지은 이는 행자스님 박종순(1930~1998) 처녀입니다.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용산 미8군 타이피스트를 했습니다. 계모 슬하에 무진 고생을 하고 홀로 정처없이 중앙선 기차를 타고 가서 무작정 내린 곳이 남창역, 그 역에서 정처 없이 걸어 둘어온 곳이 여기 대운산 골짜기, 이곳에서 홀로 흙집을 지어 부처를 모셨고 영원한 행자로 살다가 1998년 입적하였습니다. 스님이 제게 한 얘기 두 가지가 잊히지 않네요 1.1959년 가을 사라호 태풍 때 훍집 절이 무너져 부처를 둘 데 없어 태풍 속에 부처를 안고 대운산 정상에 올랐는데,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유길훈 벼루장 한국 최고의 벼루장 유길훈(1949~ 평양 출생) 님의 반구대 벼루 공방입니다. 충북 진천 김인수 장인의 벼루를 이어받아 청주, 경주 둥지에서 벼루를 만들었고, 이제 울산 반구대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유길훈 씨는 전구 돌들 중에 반구대 돌이 전국 최고로 단단하여 벼루 성지인 중국 단계보다 낫다고 하네요. (그래서 8천년 전 그림도 보존?) 녹색 흑색 자색 반구대 벼루, 이제 세계가 알아줍니다. 유길훈 씨로 인해 진천의 한국무형문화재가 울산의 무형문화재가 되었습니다. ♥★ 반구대 벼루 / 이양훈 세계 최고의 벼루 한국에서 만들어진다 벼루길이냐 벼랑길이냐 넘기 힘든 벼랑길 벼루길이 되었다 1655년 조선통신사 이 길을 갔다 하네 장미 학성산에 겨울장미가 피었습니다. 도심의 휴식처 학성산, 그곳을 장식하는 장미, 산책하는 아름다운 울산 여인들 같습니다. ♥★ 겨울장미 / 이양훈 겨울 장미여 참 아름다워라 서리 얼음 이기고 활짝 피어 반기네 이 언덕 눈 덮여도 지지 않으리 전방후원분 오늘 학성산에 올랐습니다. 이 학성산을 고려때 울산인 고읍성으로 보기도 히나 이설이 있습니다. 신라때 유적지인 반구동 토성과 내황 일원으로 보기도 함니다 정상에 올라보니 왜계고분인 전방후원분과 비숫합니다. 특히 남향한 원분의 정상에 묘들이 있고 방분이 북문지로 보이기는 하나 발굴 전에는 확실치 않습니다 인근 부산 구 하야리아 부대 (현 시민공원)에 옛날 전방후원뿐이 있어서 (1930 都甲玄鄕 조사) 울산에도 전방후원분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전방후원분은 나주 광주에 많음) ♥★ 학성산 / 이양훈 산상의 무덤 원래 공동묘지였네 울산사람의 생로병사 여길 거쳐 서천에 갔네 아늑하여 신읍성 샤람들이 많이 오고 충의동산에 겨울장미가 피었구나 고읍성 고려 고읍성이 학성산인가? 반구동인가? 울산사학계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고읍성이 현재 동헌 동쪽에 있다 하였고, 또 성황당(내황)이 고읍성에 있다 하였으므로 아마도 고려때 울산 고읍성은 학성산+반구동 전 지역이리라 보입니다. 고려 사람들은 만월대 같은 고지대에 살았지만 박구(해상교역상인)의 사례로 볼 때 (이첨의 고읍성기에 등장), 강가 포구에 살았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 고읍성 / 이양훈 여기가 고읍성이면 海門의 반구동은? 성지가 발굴되야 고읍성이리 동해를 무대로 한 울산상인들 왜구가 오기 전에 여기 살았다 도산샘 울산 학성에는 400년 전 임진왜란 때 도산성에 진을 친 왜병들이 몰래 마시던 도산샘이 있다. 1587년 12월 말, 이곳의 샘물울 마시기 위해 나온 왜병 수백명이 붙잡히기도 했다. 나중에 목이 말라 죽으려 할 때 겨울비가 와서 1만명 왜병들은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그 샘은 사라지지 않았고 수도를 달아 오늘까지 역사의 샘으로 남아있다. 또 이곳 주위에 한때 피아의 시신들이 버려져, 그 시신을 밟고 다녀 꿀렁이라고 헸다. (지금은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는 못 되어도 깨끗합니다) ♥★ 도산샘 / 이양훈 역사의 샘이여, 오늘까지 남았구나 오가는 사람들이 그 역사를 몰라도 그 치열했던 역사는 오늘도 졸졸 수도꼭지에서 나온다 이전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