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668)
원효암과 당나라 제가 안내한 양산 천성산(922m) 원효암입니다. 신라 문무왕 때인 673년, 천 명 중국 신도가 와서 수도한 원효암. 그 역사는 나당전쟁과 함께 진실로 밝혀졌습니다. http://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1-0023&program_id=PS-2020200103-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11&section_code=05#refresh
교동마을 2020 울주군 온양읍 외광리의 교동(교동) 마을입니다 우시산국의 국학인 대학이 있던 마을입니다. 제2우시산귝(온양 천도 후)의 14대 우반왕(于飯王 • 재위 406~445)때 우반이 고구려의 학자 을순(乙順)을 초대하여 우시산국의 청년들을 가르쳤습니다. 인근 운화리 귀지 마을에서 관련 유물이 쏟아졌듯 우시산국은 부흥(多勿)을 위해 인재 개발을 서둘렀습니다. ♥★ 교동 마을에서 / 이양훈 초겨울 교동에 딘풍 지고 동백이 피었다, 늘 그리움의 마을 교동 마을 대바람 소리 일면 홍시 하나 떨어지고 닭소리 들리면 계란 하나 시렁에 두었다
울주군 웅천면 초천리 초천마울 뒤 학성이씨 선산에 까치밥 감나무가 가득 남았네요. 지나다가 문득 옛 생각이 떠올라 하나 따서 맛을 보니 아직 떫습니다. ♥★ 까치밥 / 이양훈 고향의 맛은 떫구나 사람이 변했나 고향이 변했나 도연명의 국화는 보이지 않아도 낙천의 그 뜻은 여기서도 느껴지네
코로나 끝 ○ 동아일보 ○ 11.24 22:15 臨床委 “코로나19 후유증, 독감보다 심하지 않아” 코로나19 후유증이 독감 인플루엔자보다 심하지 않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24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심혈관계, 신경계 합병증 등이 남을 수 있지만 결코 독감에 비해 심한 것 같지 않다” 라고 말했다. 13일 미국 워싱턴大 필립 머드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게재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168명 중 사이토카인 폭풍 후유증을 앓은 사람은 7명으로 약 4.2% 수준이었다. 이 연구진은 “독감보다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는 인식은 급격히 늘어난 환자 수로 인해 부풀려진 것” 이라고 설명했다. * Cytokine Storm * 인체 내 면역작용의 ..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에서 고래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자취입니디만 확실히 하나 발견됐습니다 옛날에 많은 그림들이 있었겠지만 세월의 흐름따라 사라진 것입니다. ♥★ 고래 그림 / 이양훈 바위벽에서 고래 나타나다 참고래인가? 귀신고래인가 이 골짝이 깊고 푸른 바다였던가 멀리서 삵 한 마리 지나 간다
지워진 암각화 빈구대가 있는 대곡천 바위벽에 희미한 그림 흔적이 보입니다. 6~8천년 전,1만여년 전 선사인들이 그림을 새겼는데 풍우에 지워져 버렸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 지워진 그림들 / 이양훈 국보 계곡 대곡천 UNESCO가 부른다 물길따라 달리던 그림, 세월에 끊겼다 고래여 사슴아 다시 나타나라 슾속에서 코뿔소 울음 둘린다
밤에 동리에 나와보니 단픙나무와 모과나무가 누가 마지막 잎새가 될까 경쟁합니다. 바람은 세게 불고 잎새는 떱니다. 한 해가 저물고 인생의 소중한 1년을 또 까먹었습니다. 아~쉽~네ㅡㅡ요. 그러나 무탈하게 힌해를 보낸 것을 감사히 여겨야겠죠 ☆☆☆☆ 삶은 내 소유가 아니라 세상에 던져진 것일뿐. 삶은 찰나와 찰나의 이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순간일 뿐. 그러나 그 순간을 최선을 다해 최대한 활용하여 살아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이 고마운 삶을 후회하지 않게 살아야 한다 - 법정의《버리고 떠나기》중에서 -
원효암 오늘 922m 천성산 원효암에 올랐습니다. 마침 공사중이라 원효굴이 통채로 드러났습니다. 웡효 스님이 673년에 당나라 스님 천 명과 수도하셨는데(이는 사실로 확인. 당시 나당전쟁 중에 중국승들이 대거 신라 망명), 이때 이 굴안의 물이 생명수였습니다. 이 물이 흘러 아래의 홍룡폭포가 되었죠. 원효가 혈사(穴寺=천성산 적멸굴)에서 입적하자 다비한 뼈로 소상을 만들어 서라벌 분황사에 안치하고 그 모습을 부처 형상으로 남겼으니 이 원효굴의 마애불입니다 ♡♥ 원효암 / 이양훈 676년 토번(티벳) 침입하여 나당전쟁 끝났네 당나라 불교 탄압에 토번이 신라 도왔네 원효 스님 계신 곳 산새도 울지 않고 廣大願雲 恒不盡 큰 서원 구름 되고 汪洋覺海 妙難窮 깨달음이 바다 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