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현 마을 울산과 경주의 옛 경계마을 진현마을 입니다 옛날 여기가 사로국(신라)와 거지벌국(언양)의 경계입니다. 여기에 양국 군사가 진을 치고 대치했기에 진현 마을입니다. 그 나라의 초소들은 아직도 마을 입구 언덕에 남아 있습니다 ♥★ 진현 마울 / 이양훈 무한한 그리움의 진티 마울 사로국과 거지벌국이 마주 보았네 고한산이 해를 꼴딱 삼키면 바람이 골목에서 굴렁쇠를 굴린다 모은정 오늘 반구대 모은정에 왔습니다. 모은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퇴사재 이응춘의 후손인 이용필이 세우려고 뜻를 내었고 그 아들 이정혁이 1920년에 세웠습니다. 정자 내 현액에 많은 시가 보입니다. 문득 내오산의 시인 서장성의 시가 보입니다. ♥ 모은정 / 서장성 瀛翁遺志 成于今 영 옹의 유지 지금에 이뤘네 晩感悠悠 日日深 늦었으나 유유하고 나날이 깊어가구나 壁倚仰天 追孝地 절벽 의지했고 하늘 보니 효자의 땅 龍壑綠雲 曾鎖戶 용 오른 계곡 녹색 구름 사방에 둘렀네 저도 한 수 지었습니다. ★ 모은정 / 이양훈 偶登隱樓 不堪愁 우연히 오른 정자 감회 가득해 秋入窮山 紅粧盡 가을 단풍은 깊은 골에 지나는데 故人遺志 好風月 옛 어른 유지는 풍월이었네 年年尋客 益慕隱 해마다 찾는 사람 모은을 더하네 좌봉요 외고산 옹기마을 뒤 좌봉요에 왔습니다. 좌봉 김응한 님이 가신 뒤에 그 아드님이신 김현규 님이 대를 이어 도자기를 굽고 있습니다. 한국이 낳은 불세출의 도예가 좌봉 김응한, 아드님 현규 님은 울산 도예사에도 밝습니다. 임진왜란 분청사기 가마가 여기에서 2km 떨어진 내고산에 있었다고 증언하시네요 ♥★ 좌봉요 / 이양훈 일본을 석권한 좌봉요가 여기 있네 청자 비취 발색 비전의 도좌기여 아드님 대를 이어 오늘까지 남았다 외고산 가마 연기 꿈결 같네 코로나 제목 : 당분간 집에만 계세요. 저는 의사입니다.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지금 코로나19 수도권 위기 상황이 너무나 심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여야 정치인도, 재난 본부도 믿지 말고, 지금 믿을 것은 내 자신밖에 없습니다. 저는 의사로서 과거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병원 근무는 안 하고, 기업 대상 보건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기업 보건 상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 다들 잘 알고 계시기는 하겠지만, 전문가 그룹의 일원이었던 내가 보기에 지금은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대폭발이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지금 어떻게든 빨리 가라앉히지 못하면 다같이 유럽의 길(엄청나게 죽었죠?)로 가게 됩니다. 우리 개인이 할.. 김홍조 울산 중구 반구동의 근세갑부 김홍조의 집입니다. 반구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이 집은 이제 김녕김씨들이 살지 않고 일반 주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일본 통감부에 저항하던 배일운동기지였고 당시에 박영효(철종 부마)가 와서 살다시피 자주 둘렀습니다. 이후 왜정기에는 조선총독부의 고위인사들(山縣伊三郎 정무총감?)도 조선의 실력자인 그를 찾아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옵니다 ♥★ 김홍조의 집 / 이양훈 개국의 선각자였고 항일운동의 자금줄이였다 비분을 이기지 못해 중년에 가시다 저택은 사라지고 그 터만 남았구나 오고가는 인걸이여 가을볕만 변함없다 과잉진료 ● A씨의 과잉검사 얘기 ● A씨가 올해 목이 아파 병원 갔더니 정확한 증상을 알려면 MRI가 제일 정확하다 해서 찍어 보자더니 결과를 보았지만 통증이 계속되서... 혹시 수술하게 되면 CT랑 XㅡRAY도 찍어야 된다 하길래 제일 정밀한 사진찍어놓고 또 찍냐? 하니 그거랑 이거랑 다르다네... 이리저리 알아보니 MRI 찍었으면 다른 사진 안찍어도 된다 하네. 의사들 나빠ㅡ 돈벌어 쳐 물라고 검사 막 강요하는 ○○놈들. 칼만 안 들었지 강도들.. ㅡ이상 A씨 얘기ㅡ 서민들이 힘듭니다. 정부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해야 합니다 고가 검사가 겁나서 병원에 못 갑니다. 현실이 그렇습니다. 병원이 다투어 하는 고가 검사 기기 구입을 막아주세요. 정부가... 외국은 문진(問診) 30분이 기본인데 우린 1분만에 끝납니다.. 학성CC 학성공원의 가을은 단풍 홍장으로 물들어갑니다. 아직 푸른 빛이 드 물지만 차차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 학성공원이 임진왜란 때 격전지지만 1915~1926년까지 울산CC 골프장이 여기 있었다면 믿겠습니까? 1927년 김택천(김홍조의 子)이 울산군에 기증하여 울산공원으로 자정되면서 울산CC는 없어졌고(9홀), 그 이전에는 울산의 선각자 김홍조 집안이 경영하던 울산CC 골프장이 학성공원 2지환을 중심으로 있었습니다. 그 골프장에는 캐디도 있었고 하우스도 았었죠.(지금 관리사무실이 하우스 자리) 1927년 이 학성공원을 일제가 공원하 하여 가등청정을 성역화하려는 뜻을 안 당시 울산민우회장 서형식(서덕출의 父 •시대일보 기자)가 공원화 반대운동을 크게 했죠 ♥★ 학성공원 골프장 / 이양훈 굿샷 굴러가네ㅡ 나이샷.. 코로나 울산에도 코로나 국내 발생 3명이나 나타났습니다 청정지역 울산에 코로나 웬말인가? 외국 자료를 보니 떼가마귀가 코로나를 없애준다는데 사실인지 연구해보고저 합니다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