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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일본 뉴스. 세계적인 미국계 의료기기 메이커 글로버스 메디컬의 일본 법인(도쿄도 치요다구)이 동 법인의 기기를 구입한 병원의 의사 측에 매상의 10%전후를 되돌리고 있는 것이 아사히 신문의 취재로 밝혀졌다. 일본에서 보험이 적용되는 기기의 구입은 국민이 부담하는 보험료나 세금 등이 재원인 진료 보수로 조달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리베이트로 일본국민의료 보험금이 새는 것이다. 현재 병원마다 환자에게 과도한 검사를 강요하는 한국의 현실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병원, 의원의 고가의 기기 구입을 의료공단이 지원해주고 검사 강요도를 낮춰야 한다고 본다
기이한 무늬 모처럼 반구대가 있는 대곡천에 역사 탐사를 왔습니다. 대곡천 바위마다 살펴보니 기이한 무늬를 발견했습니다. 셰일 바위마다 흰 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무늬인가? 선사인들이 새겼다면 왜 흰 줄울 새겼을까? 미스터리입니다. 혹시 선사인들의 문자는 아니었을까요 그외 더러 알 수 없는 자취도 보입니다 ♥★ 암각화 / 이양훈 이게 뭔가? 무늬 글자 끝이 없다 만추의 햇발 가득한 바위벽 우주로부터 온 무슨 신호일까? 중대백로 내려앉는 대곡천 강가에서
암각화 반구대암각화, 모두가 소중한 줄은 알지만 왜 소중한지? 암각화 그림들이 무얼 의미하는지? 그것을 잘 모르는 현실입니다. ● 의문점 ● 1. 반구대암각화의 위의 세 그림 중의 세 마리 짐승은 무얼까? 돼지일까? 너구리일까? 코뿔소일까? 2. 오른 쪽 중앙의 비스듬한 짐승은 무엇일까? 개일까? 늑대일까? 동굴사자일까? 3. 상부 중앙에 뿔(어금니?)만 보이는 짐승은 들소일까? 매머드일까? 사슴일까? 4. 우하단의 열린 겹사각형은 도구일까? 건물일까? 우주선일까? 5. 거북이가 많은데 수천 마리의 거북이가 알을 낳으러 온 바다 거북이인가? 아니면 육지거북? 6.우하단의 얼굴은 가면인가? 유럽인인가? 반구인인가?
우담바라 석남사 대웅전 댓돌 아래에 우담바라 피었다 부처님 설법 들으려는지 댓돌 아래에서 고개 쏙 내밀었다. 이 작고 귀한 생명이 우담바라 아닌가? 3천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를 오늘 석남사 댓돌 아래에서 보았구나. ♥★ 우담바라 / 이양훈 우담바라여, 상상 속의 꽃이던가 계절의 전륜성왕 따라 여기 피었네 이제 추운 겨울 눈보라 치면 땅 속에서 봄 꿈울 꾸어라
두산점 이삼평 울주군 범서읍의 옛 도요지 두산점을 찾았다. 임진왜란 직전의 울산 3대 자기점인 두산점은 대신 마을에 황폐한 채로 버려져 있다. 이 두산점이 현재 일본의 도신으로 추앙받는 이삼평(李三平)의 고향으로 전한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마을의 도점(陶店)은 오래되며, 옛날 이곳에서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도공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삼평이 포로로 잡힌 것은 1598년 정월로서 당시 도산성 구원을 온 사가번주 나베시마(鍋島)가 여기서 이삼평을 잡은 것이다. 이는 1598년에 번주 나베시마가 충청도 공주 근처(지금까지 고향으로 알려옴)에 전혀 가지 않았고 울산에만 왔다는 점에서 확인된다. ♥★ 두산점에서 / 이양훈 도조 도신 이삼평이여, 그가 살았던 요지는 자취 없구나 귀신이 머문 빈 집 하나 붉은 감 하나..
이랑자의 요지 울주군 웅촌면 초천리 내기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조선시대 요지가 다수 있었고 그 요지는 도공 이랑자(李郞子)의 요지로 알려져 옵니디. 1584년 3월, 왜장 요시미 모토요리(吉見元賴 • 모리 가의 장수 • 나중 자신瓷神 이랑자 인도 건으로 당주 모리 데루모토에 의해 암살됨) 에 의해 일본 스와노번(和津野藩 • 시마네현) 으로 납치된 이랑자의 분청사기 요입니다. 당시 조선 최고 도공으로 인정받던 이랑자는 일본에서 일본 최고요 신락요(信樂燒)를 열었습니다. 그 옛 요지에는 늦가을 지는 햇살에 대롱 대롱 달린 산수유만 붉습니다. ♥★ 내기요에서 / 이양훈 초천리 내기(內基)요여, 가을이 붉다 따나며 돌아본 그 요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네 대바람 물소리 용소산(龍硝山)에 퍼진다 ● 내기요 유지에 이랑자 기념관..
로드니 교수 UNIST의 로드니 루 오프Rodney .S.Ruoff) 교수 대단합니다.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세계적 나노 공학자입니다. 탄소 나노 구조를 2중 3중으로 겹쳐서 단위 면적당 담을 메모리를 수천 배 수만 배 늘렸다네요. 향후 노벨상이 유력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아닌 게 흠 ●♥ 로드니 교슈 / 이양훈 세계를 돌아 울산에 온 교수 늠내벌 앞에 외롭구나 교수여 아무툰 노벨상 1호 되고 이후 쏟아져라 UNIST여
석남사 석남사에 왔습니다. 단풍 홍장인데 비는 나리고 바라보니 선열당(禪悅堂 • 이전에는 강선당이었는데 왜 바뀌었을까?) 주련이 와닿습니다 ○ 萬古 光明 心上月 만고에 밝은 마음의 달 ○ 一朝 掃塵 世間風 하루 아침에 광풍되어 세상을 쓸리 ○ 若人 問我 西來意 나에게 달마대사 오신 뜻을 물으면 ○ 通玄 峰頂 濕泉聲 저 높은 산이 통하고 물소리 젖었다 답하리 저도 한 수 지었습니다. ♥★ 석남사 / 이양훈 智峰 之東 石南寺 가지산 동쪽 석남사여 雨中 如來 大慈悲 우중 여래는 대자대비 하여라 落水 塔上 造小川 탑에 내린 낙수 작은 물길 생기고 洗塵 聽鍾 老㞾生 세진 씻는 종성 듣는 저 노비구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