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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실패 오늘 한국 코로나 확진자 1605명, 이웃 일본이 2224명, 동경이 304명, 우리 서울은 583명이다. 🐥 인구 감안하면 우리는 일본의 1/2이하가 되어야 한다 . K방역의 실패가 확실해진다. 🐙 추석 연휴 지나면 그 차이는 3~4배가 될 수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율도 비슷한데 왜 차이가 날끼? 🐚 어쨌거나 코로나 조심합시다 🇰🇷🇯🇵🇰🇷🇯🇵🇰🇷🇯🇵🇰🇷🇯🇵🇰🇷🇯🇵🇰🇷🇯🇵
탈린 🐎🍟🍡 북유럽 발틱해안의 탈린은 인구 40만의 도시로 에스토니아의 수도입니다 🐙 동서남북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여 동쪽의 러시아, 서쪽의 덴마크와 남쪽의 독일, 북쪽의 스웨덴의 침략을 받아 나라가 온전한 적이 없었습니다 🍁 침략 피압박으로 보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한 나라입니다 스웨덴에 200년, 덴마크에 100년, 러시아에 200년 지배를 받았습니다 🍭 1990년에 50년만에 소련으로부터 겨우 독립했습니다 🙋 그래서 인종도 혼혈되어 다양합니다 👪 블론드에 몽골 얼굴이 섞였습니다 💇💏🎀 탈린 🙋 이양훈 💜 코로나가 풀리면 탈린에 가리라 겨울은 영하 30도 여름은 영상 30도 유럽의 한국 탈린에서 탈린 미인들과 맥주 한 잔! 💖
구량리 🍏🍜🍗 오늘 구량리에 왔습니다 이 구량리는 신라 6부중 돌산 고허촌의 가장 큰 마을 입니다 🍏 소벌도리가 족장으로 우리나라 정씨의 발원지 입니다.(삼국사기는 최씨 발원지 입니다) 사람들이 떠나면서 빈 집이 늘고 가을은 빈 집의 대추 산초 모과나무로 남았습니다 🍒🍍 구량리 🌱 이양훈🍈🍓 귀산과 추항도 이 마을 출신 신라 역사 전설도 어둠에 덮이어 간다 이 집 주인은 떠나고 빈 집만 남았구나 달 비치면 가끔 시람소리도 들린다 하네 가을이 저무는 구량리에서 🌿🌱🍀🍁 https://youtu.be/Ov62_QJPDtM
구수리 할머니 🍏🍒🍋 구수리 에서 만난 전주李씨 할머니, 마을회관 총무로 회관을 소지하고 계셨습니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이 구수리에 온 것이 45년 전, 할머니의 나이 39세 때였습 니다 🍊 사람 사귀기 좋아하시던 할아버지(부여 출신)가 이곳 구수리에서 돼지 키우면 돈 벌기 좋다는 언양 친구의 말을 믿고 들어온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 그러나 양돈은 판매가가 폭락하여 재미를 못 보고 구수리에서 4남매를 키우고 45년을 살게 되었습니다 🍓 때로 자란 부여 규암면이 그립기도 하지만 세월은 살같이 흘렀습니다 🍯🍉🍠구수리 할머니 🍐이양훈 🎂🍭🍬 84세 구수리 회관 총무 李할머니 반생을 부여에서 반생을 구수리에서 강물처럼 세월도 젊음도 가버렸네 귀가하시는 뒷모습 그것이 인생이리라 🍔🍳🍌🍠 https://youtu.be/Jqnqi..
감성돔 🐟🌗🌿 오늘 바다에서 감성돔을 낚았다 대가 휘청하더니 세게 끌어 당기는 것을 겨우 건져 올렸다 🐋 흐뭇한 기분이 흡사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 🐢 감성돔은 죽지 않았다 바위에 올려둔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도... 🐙 갑자기 입을 껌벅였다. "살려...주세요." 이게 웬 말인가? 감성돔이 말을 하다니... 🍒 "살려 주시면 소원을 이뤄 드릴께요. 무슨 소원이든..." 오냐. 바다로 돌아 가거라ㅡ🐎 바다로 던지니 풍덩하고 고개를 올려 인사하고는 곧 사라진다 🍅 그런데! 아차ㅡ 소원을 말하지 않았구나. 🍏🏊⛳ 감성돔📕 이양훈 🍓🍼🏂 태풍이 지난 가을바다 감성돔을 만나다 살려달라 바라보던 눈빛 자리에 누워도 잊히지 않네
달개비 🍅🍈🌿 태풍 오는 바닷가에 달개비가 만발하였습니다 파도는 높아가고 바람만 셉니다 🐝 옛날 이 바닷가에서 본 정신병 앓던 처녀는 세상 어디에 살까? 🙅 늘 동그라미를 하늘에 그리며 혼자 피ㅡ 소리를 내며 이 바닷가에서 늙은 아버지와 둘만 살던 그녀는 어디에? 🍁 어언 50년 세월이 흘렀네요 🙆🙋🍐달개비 바닷가 🌿이양훈 🍏🐙🍇 태풍 오는 바닷가에서 흔들리는 달개비를 본다 달개비 같은 인생 태풍도 인생도 금방 지난다 🐎🍅🍂
무동골 🌿🐆🐕무동골 입니다 지금은 사는 이가 별로 없지만 옛날에는 파평윤씨의 집성촌 입니다 🍑 갑자사화에 희생된 영의정 윤필상의 후손들이 임진왜란 이후에 입향하였 습니다 🍳 문수산과 태화강 사이의 무동골에 가을이 짙어갑 니다 🍠 물봉선 며느리밑씻개 탱자 열매가 만발하였습니다 또 공룡발자국도 보입니다🍰 🍉❄ 무동골 🔮 이양훈 🌴🌻🌼 문수산 긴 골짝 무동골 가을이 계곡을 오른다 공룡이 밟은 돌 건너 뛰면 물봉선 밑씻개가 어서 오라 반긴다 🍎🍉🍐
조용기 목사 🐎🐉🌋 오늘 울산 제일일보를 보니 조용기 목사가 별세하셨다 하늘나라로 가셨다 🍒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진장 마을을 지날 때마다 조용기 목사 생가를 기웃거리곤 했다 🍈 1960년대 부산 대청동 구 부산역 광장에서 청년 조목사를 처음 본 기억이 난다 🍎 그날은 무척 추운 날이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보기 위해 많이 모였었다 🍠 장화 없이 못 산다는 빈촌 진장에서 언양초등교까지 개근하며 다닌 조용기 목사, 이제 고향 언양과도 이별하였구나 🍏 🍊🍑🍓조용기 목사 별세 🍍 이양훈🍒🍉🍯 진장 덕천역 남천을 건너 학교 가던 소년 조용기 솔바람 변함 없고 가을날은 저문다 사람은 가고 고향집은 비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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