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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터 🐎🐙🐧 오늘 염포산에 있는 방어진 화장터에 왔습니다 이곳 방어진 화장장이 오래 전에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보삼 마을로 옮겼고 🐚 터가 늘 비어 있더니 이제 개🐕 놀이터가 된다고 공사중 입니다 🌿 🌱🍀방어진 화장터 🍁 이양훈 🍃🐢 개🐕보다 낫다는 인간👰 화장터 이제 혼령은 모두 떠났네🙋 죽음이 소중하다 깨우쳐 주던 곳 그곳도 뒤안길로 사라진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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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가 🐟🐇🐲 🐎일찍이 1719년 울산 감목관(종6품)으로 울산목장에 온 유하 홍세태(1653~1725)는 그가 본 마당굿을 이렇게 미당가 시를 지어 기록을 남겼습니다 (마당은 현 등용사입니다 )🐎 🐜🐦柳下集卷之七 南陽 洪世泰道長 著詩 🌱🌿🐎🍀馬堂歌(마당가)🍂 홍세태 작 🌋이양훈 역🍄🌺🌴🐎 男巫擊鼓 女巫歌。 남자는 북 치고 여지는 무가를 부른다 神降瓊筵 倚半酡。 신 내린 자리는 이미 반쯤 붉어졌구나 萬馬放來 春草綠。 봄철마다 푸른 들을 달리는 말들이여 夜看天駟 照人多 밤이면 천사성(말 수호별)이 사람들을 비춘다🐎🐎🐎🐎
남목대 🌱🌿🍀 조선 정조 순조 때의 묵객 황반로(1766~? 상주 출생 1789년 생원 입격)는 1825년 울산 동구에 있었던 남목 목장을 찾아와 이런 시를 남겼습니다. 🐒 이 시의 윤友는 울산 화봉동 사청 마을 출신의 윤병항(윤병이의 형 1773~? 진사 입격)이며 🍄 이 시의 앞뒤 작으로 어풍대와 이수삼산이 있어 울산 所作임을 알려 줍니다. 또 목장 안에 목마대가 있었으니 현재 술바위산 으로 추정됩니다 🐇🐲💐贈尹友 宗範 벗 윤병항에게 🍁 황반로 작 🍃 이양훈 역 🔮🍵🍺 靑山羇鶴 病低回。 청산 학을 타고 낮게 날아 九月新登 牧馬臺。 9월에 처음 올라보는 남목 목마대 海國凮流 東道主。 해국 절경에 풍류 주인 되었구나 江樓月色 五更盃。 달 밝은 누각에서 오경에 마시는 술이여 🐢 少日親朋 添雪鬢。 젊은 때 부터 안..
탈레반 알 카에다 ..... 🐕🐃탈레반의 히스토리🐝🐬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바, 탈레반 히스토리를 정리해 봄. 1. 아프가니스탄은 겨울에도 얼어붇지 않는 부동항을 원하던 소련이 대양으로 진출하기 위한 통로에 위치함. 🐦 ​ 2. 소련은 대양으로 가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아프카디스탄을 군사적으로 지원함. 3. 아프가니스탄 군부는 소련에서 군사교육을 받고 돌아온 후, 쿠데타를 일으켜 공산정권을 수립하게 됨. 1978년 이었음. 🐒 ​ ​4.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은 이슬람 수니파가 주류 였기에, 무종교인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군부의 집권에 반감을 가지게 됨. ​ ​5. 이슬람 수니파 부족집단을 중심으로 공산정권에 저항하는 내전이 시작되었고, 이들 반군 게릴라들을 무자헤딘이라 부르게 됨. 🐋 ​ ​6. 1979년 3월. 아프가니스탄..
아프간 🐦🐤🐞 지금 아프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개처형 모습입니다. 뒤에 아파트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시내 광장인가 봅니다🐥 이미 1차 처형을 그제쯤 마치고 시신을 매장하거나 핏자국을 덮은 듯 마른 흙이 보입니다 아프간인 국민 3,500만명 중에 전직 공무원 군인 등 약 500만 명이 이리 처형되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이 떠난 댓가가 아주 혹독합니다.🌱 과거 6.25때에 우리도 약 300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민약 우리도 미래에 미군이 한국을 떠나고 북한이 남한을 지배하면 이리 될 것입니다. 🐒 베트남식 재교육보다 이런 쪽이 유력 합니다 (형님과 고모부를 고사총으로 절단낸 김정은이기에...) 🌗 🌼🌾🍄 아프간 🍂 이양훈 🍁🌲🍃 그들도 누구의 남편 아빠였으리 조국을 한국처럼 만들려 했으리 광장의 처형 이제 시..
연풍 🐢🍁🍁 오늘 괴산군 연풍면에 왔습니다. 연풍은 조선 시대 연풍현으로 어엿한 고을이었고 연풍동헌 객사는 오가는 관리들의 여인숙이 되었습니다 🍄 이 중에 현종 때인 1658년에 들른 인물로 구당 박장원((1612년(광해군 4) ~ 1671년 (현종 12) • 당시 상주목사)) 이 있었고 그가 지은 시가 전해 읍니다 🐢🐚🐝 過延豐 倒用身字 연풍에서 저녁에 적다 🐦박장원 🐤🐞🐋 路異 延豐縣。 길이 달라 연풍에 왔네 愁登 鳥道頻。 수심 속에 자주 조령 오르네 非關 趨吏事。 공무로 오가는 게 아니고 急爲 拜慈親。 어머니를 뵙기 위함이네 🐎 錦樹 迎霜早。 가을 단풍에 서리 이침이여 黃花 浥露新。 들국화는 이슬 젖어 새롭네 經過 自秋色。 길은 온통 희게 서리 덮였으니 役役 愧吾身 힘들구나 서릿길 밟기가
미선나무 🌱🌿🌸 충북 괴산에서 본 미선나무 입니다 세계에서 다른 곳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유일한 나무입니다 💐 세상의 꽃 중에 미선나무 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지요 괴산 읍내 곳곳 화단마다 미선나무 지천 입니다 🌿🌷🐫 미선나무 🐚 이양훈 🌝🍁🐈 유럽인이 반한 미선나무 꽃 유럽인들마다 정원에 심어 절멸(endangered)을 면했다 하네 미선나무 괴산 산천 거리가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