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춘 🐎🐉🐲 오늘 단양군 영춘면에 왔습니다 🐟 단양에서 영월로 가는 도중이 되는 영춘의 옛 이름이 고구려 때 을아단현(乙阿旦縣) 또는 아달성(阿達城)이었고, 후에 신라의 영토가 되면서 영춘이 되었습니다 🐏 옛날부터 궁벽한 고을의 대명사 영춘입니다 💆 일찍이 신개 (1374년 공민왕 23~ 1446년 세종 28)와 승지 김윤식(1845 ~ 1922), 장령 강필신(1687~? 17년 유배)이 읊은 시가 전해 옵니다 🐚🍒 영춘 🐍 신개 🌋🍑 春來 猶薄宦 봄날 돌아보아도 박한 고을 夢斷 是佗鄕 낮꿈을 깨니 먼 타향 萬慮 欄干凭 온갖 생각이 난간에 걸렸네 斜陽 欲下塘 석양빛이 연당에 든다 🐝💐 영춘 🌿 김윤식 🐢🐞 江上 荊籬 遍四圍 강상에 가시 둘러친 고을 春城 官妓 浣麻回 봄날 관기들은 빨래 갖다 오고 衙門 直與 .. 죽령 🐞🐎🌲 오늘 죽령에 왔습니다 문경새재와는 다른 죽령입니다 🍄 신라때부터 열렸다는 舊재 죽령... 온달도 넘었고 이사부도 넘었던 죽령인데 대나무가 전혀 없습니다 🌱 이름만 죽령 입니다 그러나 온통 꽃밭입니다 🌷 신라외사에 따르면, 죽령길을 연 신라 장군 죽죽은 아달라왕비인 내례부인(지마왕의 딸)의 측근으로 부인이 석이매(벌휴의 차자)와 밀통하여 내해를 낳고 이를 책하는 왕을 시해하려는 음모를 알고 죽령산 성주를 자원했고 부인이 왕을 죽였다는 소문을 듣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 또 임진왜란 때에 왜군들이 안동을 점령하고 죽령을 넘을 줄 알고 우리 군이 진을 쳤는데 고니시는 이를 알고 상주에서 바로 북상하여 험한 문경새재를 넘었죠. 🍎🍏 죽령 🍓 이양훈 🍊🍌 다자구야 죽죽아 죽령에서 외치다 죽령산 .. 풍기 동헌 🌱🌿🐙 오늘 구 풍기읍사무소 자리에 왔습니다 지인의 초대로 풍기에 오게 되었는데, 지인의 집이 풍기 초등학교(구 풍기 동헌 객사) 앞이라 구 풍기동헌인 구 읍사무소자리에서 감회를 느꼈습니다 🍃 약 550년 전 이퇴계(1501~1570)가 이곳 풍기군수를 지냈고 당시 형 온계 이해(1496~1550)가 충청도관찰사로서 풍기의 아우를 찾았습니다 🐚 그때 이해는 풍기의 봄비를 보고 완상한 시를 남겼는데 직후에 이해는 이기 등의 무고에 걸려 장살되니 인생 무상입니다 🐢 🍏🍒 풍기 동헌에서 읊다 🍋 이해 🍇🍠 雨足 靑畦隴 봄비 밭두둑을 적셔 縱橫 白渾淪 종횡으로 물길을 내고 行藏 依逆旅 차 올라 여기에도 물이고 蹤跡 阻楓宸 대궐 가는 길까지 막히네 🐲 巒嶂 圍三面 3면이 산인 풍기여 煙霞 共四隣 연하는 4면에 둘.. 희방사 🌿🌱🌳 오늘 풍기 희방사에 올랐습니다 석양에 오른 소백산 가을 사찰이지만 아직 단풍은 들지 않았습니다 🍁 사찰에서 우연히 옛날 희방사에서 자고 소백산을 오른 분의 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與家弟 還登蓮華峯 宿喜方寺 집안 동생들과 연화봉 등정을 위해 희방사에서 자다🍅🍐 此山經意 已多時 소백산 등정이 숙원이더니 虎蛇遠避 鉅靈垂 호사를 피하기 위해 소리 울렸네 經年黃葉 埋前路 가을 단풍잎은 길을 덮었고 如紼蒼藤 絡古枝 등나무 줄기 얽혀 동아줄 같네 日暮仍投 僧舍宿 날 저무니 요사에 들었고 題詩留與 後人知 시를 남기니 후인이 알까? 🍄 저도 한 수 남깁니다 🐛🍃🌰희방사🍒 이양훈🐆🌸🐥 深山 喜訪士 심산은 선비를 반기는데 寺犬 獨守刹 사견이 홀로 절을 지키는구나 住持 不知有 주지가 계신지 안 계신지 모르겠고 水猶 .. 개운포 🐢🍓🍒 오늘 개운포성을 올랐다. 1592년 4웓13일 임진왜란 이 발발할 때 당시 경상좌수영 기지였던 개운포성에 세 장수가 있었으니 수군우후 어영담(전 언양현감), 천총 이언량(전 지중추부사), 파총 이섬(전 옥포만호)이었다 🍏 왜군 상륙 소식은 들리고 가마이포(부산 감만동) 신좌수영에 새 관아 이전 공사차 간 수사 박홍과 공방은 소식 두절 🍐 가자 전라 좌수영으로ㅡ 세 장수는 결단했고 마침내 충무공 구국 신화는 이 세 좌수영 장수가 기여한 부분이 가장 컸다. (어영담은 광양현감을 제수받고 1594년 병사. 이언량 돌격장 이섬 첨사는 난후 귀향하여 고향 언양 지화에서 별세했다) 🍊🍌🍇 개운포 🍠이양훈 🍪🍋🍐 신라 용신이 보호한 개운포 임란때 70척 1천 수군 있었네 풍신수길이 가장 두려워 한 군사들 공단.. 소나기 🌿🌱☔ 오늘 바닷가에서 소나기를 만났다 🌁 후두둑 비소리에 근처에 세워둔 차로 달려가 비를 피할 수 있었다 🍌 바다는 지나는 소나기로 잠시 소란스럽다 🐎⚡☔ 소나기 ⛅ 이양훈 ❄🌈🌀🌊 釣人 逢急雨 낚시꾼이 소나기를 만나다 雨天 望歸雲 비뿌려 지나는 구름을 보다 海闊 有波響 바다는 넓어 파도 소리 울리는데 谷狹 無蓑翁 산곡은 좁아 사립옹이 없구나 🐚🐙🐌 의사부족 🍒🍮🍞 우리나라 의사 총수는 현재 11만 7천명으로 인구 천명 당 2.34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웃 일본은 의사 총수가 34만명으로 인구 대비로 나누면 (5천만명 : 1억2500만명=) 한국은 13만6천명이 되어야한다🍊 일본보다 2만명 의사가 부족하다. 일본에서는 시골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의원이 한국에는 없는 이유다 🌽 의사협회가 전방위로 로비하여 의대 정원 증가를 막고 대통령 등 행정부나 국회의원들, 지도층이 소극적이거나 동조하므로 국민들이 의사 부족 피해를 크게 보고 있다 🍇 의사수를 시급히 늘려야 한다 🔎 응급조처로 외국인 의사인력 수입도 시도해야 하리라 본다 🍨 코로나 원인 🐢무한 바이러스 연구소🐧 🍓🍮🍸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 에서 왔을까? 최근 네이쳐 지에 실린 자료를 보니, 중국 무한 바이러스 연구소 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이 확실해 보인다 🍳 중국에 기우는 WHO 주장대로 자연(박쥐)에서 온 것이라면 바이러스는 옛날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계속 나타나야 하지만 그런 징후가 전혀 없다 ⛳ 또 해외 수입 포장지에서 나온 것이란 중국 주장도 황당하다 🍖 수만 년 역사의 감기 바이러스 4종을 제외한 최근 출현 메르스 • 사스 • 코로나 바이러스는 백신연구소에서 바이러스 게놈을 조작하여 만든 것이고 부주의로 유출된 것이다 🍈 마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처럼 연구기관이 사고를 친 것이다 🍒 중국이 만들지 않았다면 다른 국가 어느 연구소의 걸작품이다. 수백만 명을 죽이고 또..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