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굴화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명종 때인 1561년에 굴화역녀 천금이 남편을 살해하여 처형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慶尙道 蔚山 堀火驛女千今, 以殺夫伏誅) 천금이 왜 사랑하는 남편을 죽였을까? 남편의 불륜? 아니면 자신의 불륜? 인격 모독? 사랑하기에 죽였으리.... 오늘 굴화에 왔다가 천금을 생각하였다. ♥★ 굴화 / 이양훈 조선시대 굴화 우역이 있던 곳 삼한 때는여기가 굴화국이었다 파사왕이 오기전에 굴화왕도 있었으니 현재 마을회관이 왕궁지였으리 베트남 백신 오늘 오전 베트남 군의관들이 하노이에서 자원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나노코팩스를 투여했다. 놀랍게도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의 제약회사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여 자국의 자원자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투여를 시작했다. 베트남 제약사 나노겐의 나노코벡스는 베트남에서 개발 중인 4개 제품 중 하나이며, 1회 가격은 5달러이다. 오늘 투여자는 베트남 군의대에서 72시간 동안 부작용 발현이 감시된다. 내일은 60명의 참가자들이 베트남제 백신을 투여받는다. 인구 9천6백만의 베트남은 1,400명 환자와 35명이 사망하는 방역 성공으로 세계적 찬사를 받았다. (한국은 5만1천명 환자, 사망 722명) AFP 블룸버그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이 2022년말까지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다고 못울 박았다. (이 중 한국 .. 모데나 미국에서 어제 제약회사 모데나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이미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과 함께 내년 초까지 모데나 백신 2000만 회 분량을 공급한다. 어제 뉴욕주의 한 병원에서 44세의 간호사, 아린 라미레스 씨가 처음으로 모데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 아버지를 코로나바이러스로 잃은 라미레스씨는 이 백신으로 팬데믹은 끝날 것이며, 정작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백신 접종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한국은 언제부터 주사 맞나???? 우봉리유적 울주 온산공단 내에 우봉리 유적이 있다. 1995년~1996년 동아대학교가 발굴한 이 구석기~신석기 전기 유적은 울산자연사 규명에 대단히 중요한 유적이다. 당시 우봉리 마을 안을 흐르는 소하천 우봉천(성지천)을 발굴했는데, 이곳에서 큰 하천의 강자갈들이 대량 출토되어 의아히 여겼다. 강자갈들이 나올 수 없는 곳에 자갈이 나와 고심하던 발굴단장 심봉근 박사(박물관장)는 이곳이 한때 강바닥이었음을 알아냈고, 당시 바다가 현재보다 약 100m이상 후퇴해 있었음도 알아냈다. 이 보고서는 나중에(2010년) 황성동 세죽 패총에서 출토된 화살 박힌 고래뼈가 왜 해수면 하 5m에서 나왔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해발 53m의 반구대암각화와 해수면하 5m의 골촉고래뼈를 동시대로 여겨 아직도 수중에서 갈팡질팡하는 한.. 백신 일본 감염증연구소 하세가와(長谷川) 센터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화이자 백신과 모데나 백신 투입후 현저히 코로나 발병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관찰한 두 그룹을 비교하였는데, A그룹 = 실 백신 투여 그룹(1차 접종) B그룹 = 가짜 백신 투여 그룹 이 두 그룹을 관찰하니 접종 후 10일째 이후부터 A그룹 발병률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어 백신이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세가와 센터장은 "접종 부작응은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도 나올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임종 ★♥임종 앞둔 환자들의 공통된 3가지 소망★♥ 이근후(86) 정신과 박사는 임종을 앞둔 요양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살고싶은가?’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별도의 선택지가 없는 주관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의 답이 비슷했다고 한다. 이 박사는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해 환자들이 가장 많이 꼽은 항목 세 가지를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귀담아들을 가치가 있어요. 젊고 건강할 때는 미처 알지 못하다, 임종 직전에야 겨우 깨닫게 된거죠. 다시 태어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항목들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면 덜 후회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박사가 소개하는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지 않.. 금어사 오늘 울주 온산의 금어사에 왔습니다. 우봉산 아래 명찰입니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풍광이 최고 경치입니다. 뒷산이 해발 140m 우봉산 (봉화산) 정상입니다. 군무원 출신으로 50세에 출가한 주지 지월 스님이, 옛 온산 해안에서 풍랑으로 가신 어부들의 천도를 위해 절을 지었습니다. (이 해안이 조선 최고의 어장이었음. 특히 복어) 대웅전 주련의 글귀가 눈길을 끕니다. ○ 若人欲了知 만약 진리를 알고 싶거든 ○ 三世一切佛 삼세여래 한 몸임을 알며 ○ 應觀法界性 법계의 성품도 관할지니 ○ 一切有心造 모두 마음에 달려 있도다 저도 한 수 지었습니다 ● 海谷東開 迎觀音 해곡 동으로 열려 관음을 맞고 ● 磬響鳴庭 知佛來 풍경 울려 부처님 왔음을 알리네 ● 金魚緣山 彼佛恩 금어가 산에 오른 불덕이여 ● 牛峰仙景 紅桃節.. 병영교회 #교회 오늘 울산의 첫교회 병영교회를 찾았습니다. 1895년 첫 설립 때는 병영성 서문에 있어 서문교회라 불리었죠. 병영성내 신도 이희대와 선교사 앤드류 아담슨이 창립했습니다. 원래 영국 출신의 아담슨 선교사는 호주선교회 소속으로 왔고, 호주 출신 아내 엘라이사를 조선 풍토병에 잃었지만 병영교회 창건을 이뤘습니다. 남다른 역경과 희생을 감수한 아담슨 선교사에 대해서 부산에 먼저 와 있던 호주 여선교사들이 의외로 반발하여 선교사 왕길지(겔손 엥겔 • 독일인)가 다시 왔죠. 왜 여선교사들이 반발했을까요? ♥★ 병영교회에서 / 이양훈 울산의 첫 교회 울산 병영교회 나귀타고 온 아담슨 선교사 왜 여선교사들이 미워했을까? 병영성 둑당에 까치만 오간다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