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종 어떤병으로도 입원하면 소변량을 확인해봐야된다. 수액은 무조건 꼽는데 소변이 안나오면 1. 급성신부전이오고 2. 수액을 늘리면 폐부종이 오고 3. 혈압이 떨어지고 4. 호흡곤란이 오며 기도삽관해야된다. 5. 온몸이 부종으로 퉁퉁 분다. 6. 소화 안되고 간이 나빠지며 황달온다. 7. 승압제, 이뇨제 수면제로 몰쩡한사람 안락사 시킨다. 8. 환자도 가족도 아무준비없이 이별해야 한다. 9 담당의사놈은 지가 최선을 다했다 생각한다. 한여름 폭염기간에 입원하면 위에 상황을 조심해야된다.. 어떤 병이든... ● 자다가 훅 가는게 참 복있는 죽음이다 ♥ 죽음앞에는 장사없다. 집에서죽어도 병원가서 사망진단서 끊으러 병원가야 하는데 진단서 그것도 돈을 받는곳이 병원이다 ★ 존엄사에 대해 이제는 논의해야 될때라고 생각합니.. 성동마을 오늘 울산 중구 성동마울에 왔습니다. 울산 뒤쪽에 이리 넓은 구릉지가 있다는 것이 놀랍고 또 아름답기도 합니다. 울산에는 함월산 3대 마을이 있으니 길촌 마을(수운 최제우 선생 수도 마을), 황암 마을(경순왕 태봉산 마을), 또 여기 성동 마을(삼천갑자 동방삭의 마을)입니다. 오늘 성동마을에 가을볕은 따사했고 곳곳에 결실을 손질하는 농부들이 엎드려 있습니다. ♥★ 성동마을 / 이양훈 성동은 삼천갑자 동방성의 동쪽이네 이곳은 신성하여 새들도 날지 않네 처서 가을은 성동에 먼저 와서 무궁화 향기 옆에 대추로 익고 있네 마우나에서 오늘 삼태봉 가는 길에 마우나 리조트를 보았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인데 골프장에 골프 치는 사람이 전혀 없네요. 코로나 때문인가 싶지만 인적 너무 없는 게 기이합니다. 옛날 코롱목장 시절에 가끔 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 마우나는 명당 중에 명당입니다. 전망 좋아 푸른 동해가 보이고 주변에 수목 울창하여 너무 좋습니다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현금 부족한 코롱그룹이 매물로 매놓았답니다 이 코롱그룹을 일으킨 이원만 회장 일화가 생각납니다. 포항 출신의 이 회장은 코롱그룹을 동생 원천과 함께 일으켰고 다섯 부인에 9명 자녀를 두었는데 1960년대 어느날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에 온 이원만 회장(당시 국회의원) 에게 물었습니다. "이회장은 여자를 좋아한다며?" 그러자 이회장은 '"각하도 여자를 좋아하쟎소?" "예. .. 좋은글 돌부리 외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화창한 날에 기분 좋게 언덕을 올라가던 소년은 길에 튀어나와 있던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돌덩이가 왜 사람들 다니는 길에 있지?” 소년은 삽으로 돌부리를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파헤치자 점점 돌의 크기가 드러났습니다. 땅 위에 보이는 돌은 사실 큰 바위의 일부였던 것입니다. 소년은 놀랐지만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다른 사람들이 돌부리에 걸리지 않도록 파내겠어!” 소년은 분한 마음 반, 정의감 반으로 거대한 돌에 달려들었습니다.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습니다.소년은 삽을 놓았습니다. “안 되겠다, 포기하자.” 소년은 파놓았던 흙으로 돌이 있던 자리를 덮기 시작했습니다.그러자 소년이 걸려 넘어졌던 돌부리도 흙에 덮여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중얼거렸습니다. “왜 처.. 인동꽃 청도성 경북 청도 화양읍 청도고성에서 본 인동입니다. 븕은 인동꽃이 어느 집 담장을 따라 만발했네요. 막 지나는 한바탕 여름 소나기가 더위에 익는 꽃의 생기를 다시 돋웁니다. 인동은 약초로 유명하죠. 이 인동꽃을 뜯어먹는 사슴을 보고 사람도 먹어보니 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말린 꽃과 잎은 코로나 같은 한방에서 호흡기 질환에 특효라고 합니다 (The dried leaves and flowers are employed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being used to treat fever, cold-related headache, cough, thirst, certain inflammation including sore throat, skin infection, and tumor .. 저리 가 청도 유호연지 군자정 오늘 청도군 유호연지 군자정에 왔습니다.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세거하는 고성이씨 가문의 연지 유호연지와 정자 군자정입니다. 연지를 파고 정자를 지은 분은 조선 연산군 때 인물 이육(李育)이네요. 원래 안동에 세거하다가 연산군때 갑자사화로 장형 이주(정언)가 장살되고 백형 이윤(대사간)이 유배되자 이곳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네요. 원래 고성이씨는 조선개국 도움 성씨로 여말선초의 명가였지만 인조때 이괄의 난으로 벼슬길이 끊긴 성씨입니다. 한때 조선의 대표 명가로서 그 담대한 고성이씨의 가풍을 여기 유호연지에서 느낍니다. ♥★ 유호연지 군자정 / 이양훈 넓구나, 유호연지여 이곳에 담긴 갑자사화의 얘기 연닢 아래 오가는 잉어 가물치는 아는가 그것 내가 아노라 흰구름이 답해주네 부시 여사 #명언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였던 바바라 부시 여사 (1925~2018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처, 아들 부시 대통령의 어머니) 는 어느 대학졸업식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미국의 장래가 백악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미국의 장래는 백악관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의 가정에 달려 있습니다.” 프랑스 속담에도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심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듯 가정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합니다. 가정은 사람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공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야 시장경제가 살아나고 국가경제도 든든해집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에서는 건강한 사고방식, 건전한 삶의 태도와 세계관을 가진 자녀를 양육해서 사회에 많이 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09 다음